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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산타옷 입고 연말 준비 완료 … 꽃거리·포토존·이색 조경 눈길

송고시간 2020.12.08 23:30

 
기린 무늬 수목 옷(출처=서울시 포털)
 
서울대공원이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조경 선물을 선사한다.
 
서울대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는 야외공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는 동물무늬의 나무 옷을 입힐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동물 모양 토피어리 포토존 조성 ▲동물무늬 수목 옷 연출 ▲꽃모듬 ▲꽃거리 조성 , 기상 및 안전안내판 설치 등으로 구성됐다.
 
◆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동물 모양 토피어리 포토존 '
 
봄과 가을, 장미로 유명한 테마가든 입구에는 커다란 코끼리 모습의 토피어리를 제작했다. 토피어리는 동물원에 온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 주며, 코로나 블루로 우울했던 기분까지 한 번에 날릴 수 있다.
 
◆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느끼는 '동물무늬 수목 옷 연출'
 
방사장의 주변 수목에는 동물원에 어울리는 동물무늬 나무 옷으로 겨울준비를 완료한 상황이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겨울이 어우러진 기린, 호랑이, 얼룩말 무늬의 나무 옷으로 더욱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정문은 연말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출 룩이 준비됐다.
 
◆ 내년 봄에는 아름답게 피어나리! … 꽃거리 조성
 
내년에는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아름답게 피어나자는 의미를 담아 저수지 둘레길, 테마가든 등 주요 녹지대에는 튤립, 수선화, 꽃무릇 등 추 식구근을 심었다. 올해 심은 구간들은 내년 봄에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놀이터 주변에는 LED 전광판을 새롭게 설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터를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전광판에는 시민을 향한 다양한 응원 메시지도 게시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공원의 아름다운 조경을 통해 마음 방역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원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자주 손 씻기 등 생활수칙을 꼭 준수하여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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